트위터 모음

11/14

왜 이렇지? 매번 물 엎지르는 새끼같다

인생이 싫어요...

정제된 언어로 표현할 수 있을 거 같은데 그러면 너무 구구절절문 되서 죽고싶다가 젤 편해

보통 아냐 네가 잘못된 게 아냐! 하는데 내가 봐도 걍 내가 글러먹은거라 쩜쩜쩜 된다

한달로 치면 한달에 하루정도 기분좋고 하루정도 제대로 살고 나머지 28일정도 개쓰레기마냥 산다

11/18

아... 음식물쓰레기같다

음쓰음쓰

나는 언제쯤 인간이 될가!

11/23

다들 무언가의 인생을 개척해나가고 있는 게 신기하다 난 언제쯤 애새끼가 아닐까!

난 아직도 뭐하고 살지는 커녕 당장 기본적인 생활루틴도 못하는 애인데 어떻게 사람들은 미래설계를 하구 그렇지 정말 신기하다

어떻게 사람이 절제가 가능하지 나는 충동과 탐욕만 있는 인간인데!

어렸을 때부터 맨날! 인터넷 쓰레기만 쳐보고 사는 인생에 익숙해진 나머지 21.9살인 현재 현실의 삶 십창낫다 이겁니다!

나는 왤케... 절제가 하나도 안되지 쓰레기같은 것만 먹고 보고

뭐 하나라도 참을 줄 알았으면 좋겠네

11/25

우울증환자가 와 수면제를 먹게요

나도 내가 실어서 맨날맨날 자살말리는데 넘이 자기혐오증에 부채질해주누

나라고 일캐 살고싶겟니

내 자신에 대한 믿음 자신감 이런것들이 전혀 없어서요 저는,,. 그냥 존나 멀 해도 평생 누구나 한심해하고 나 자신도 한심해하는 한심한 인간인채로 평생 살거란 예감이 있고 이것은 막연한 불안이기보다도 확신과 근거가 있는 예상이다

어캐 살려고 니 인생이야 하는데 나는 내 미래 같은거 암만생각해봐도 아 내인생 십창인생 빨리 뒤지고싶다 이런생각밖에 안든다고

나는 아마도 높은확률로 여생을 이딴 식으로 흘러보내다가 교통사고나 고지혈증 뇌졸증 위암 등으로 사망할것

내 인생이래... 내인생 암흑박에 업는데요

항상 불안을 갖고 살았구나 기댈곳이 없고

힘들었겠다

막막하고 불안하고 뭘해야될지 모르겠고

나 웃을뻔했는데 울뻔햇다 아니 나 그정도는 아닌데?! 싶은데 맞는거같은디?! 싶어서

남들은 그럭저럭 불안을 안고 꾸역꾸역 삶을 버텨내며 앞으로 나아가는데 나는 불안에 깔려 그 자리에 누워있다 그 불안을 밀어내거나 일어서려는 시도조차 하기싫고 (힘드니까) 그냥 그대로 누워있는거야 힘은 안빼잔아

12/4

앰생이 아닌 삶이 궁금해

맨날 지금 이 삶이 아니라 좋은 것을 하나씩 더 갖고 있는 인생이었다면 어캐 살고 있었을까 궁금함

유복하거나 존예거나 총명하거나 남자로 태어나거나 그런 것들

12/14

내가 애비한테 백수돼지 에휴 쳐한심 한 적이 없는데 난 그걸 왜 맨날 듣고 있어야되냐고ㄱ-

그런식이면 시간낭비 아닌 일이 드물지 그냥 내가 흥미있으니까 내 진로와 관련이 없더라도 건들여볼순 있는거아닌가? 그걸 그냥 시간낭비 이러고 있어 내 인생 전체에 있어서 내가 하고 싶은걸 그런 말때문에 죄다 포기했음

그래서 아무런 기력도 필요업는 트위터아 하게 됐다 씨발아 만족하니?

고1?때 나 뭐 하고싶다했는데 진짜 진심으로 화내면서 머라해서 울었던 기억 있어서 존나 트라우마됏음...

심리학과 가고싶다 햇을때 친구가 에이.... 심리학 글캐 쉽지않다.... 잘생각해바 햇는데 나 진심이엇고ㄱ- 책도 찾아보고 그랫엇는데(원래 책 0권읽음) 다들 니가? 그러고 레드오션이다 그러고 하길래 걍 관둿음..... 관두지말걸그랫나

이젠 걍 멀 조아하는 게 안됨 인생에 모든 것이 흥미업어

죽고싶어 그냥 아.... 뭔가 하라고 뭘 해내려고 노오력하고 무언갈 성취해내라고 나한테 재촉하는데 그렇다면 난 자살하련다ㄱ-

12/16

이놈의 집구석 앰생아닌새끼가 업는데 지는 앰생 아닌척하기